[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강덕)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일반시민 2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여 ‘2020 시민상담대학 심화교육’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시민상담대학 심화교육은 10월 2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 및 가족상담을 주제로 총 6회 진행하며, 포항시민 개인과 가정의 정신건강 향상을 돕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심화교육의 참가대상은 시민상담대학 기본교육을 수료한 일반시민 21명으로 심층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수료 시 상담자원봉사자 활동자격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지역민간자원을 위기청소년 멘토, 학교밖청소년 학습지원단, 상담자원봉사자 등의 준상담자로 양성하여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자아실현 등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기본교육 수료에 이어 심화교육에 참여하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따듯한 마음이 청소년과 가정의 밝은 웃음과 희망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함께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자립지원,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전문상담, 학교폭력예방 솔리언 또래상담, 부모 대강연회, 시민상담대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업․교육․·자립지원 사업 등도 운영하고 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