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엔씨소프트 찾아 현장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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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엔씨소프트 찾아 현장간담회' 개최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10.29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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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산업·AI산업, 미래먹거리로 육성할 것...
- 조명희 위원장 “게임산업은 비대면시대 신성장동력! 세계시장 선도하도록 낡은 규제 철폐, 적극적 육성에 노력할 것”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조명희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10월27일(화) 엔씨소프트(대표이사 김택진)를 방문해 4차 산업혁명 및 AI발전에 따른 일자리 문제와 함께 게임산업의 현황과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조명희의원실) 국민의힘과 엔씨소프트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있다.
(사진: 조명희의원실) 국민의힘과 엔씨소프트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있다.

조명희 특위 위원장은 "게임산업은 효자산업이다. 게임산업은 언택트 산업의 대표 산업으로, 경기 침체로 대다수의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도 유일한 성장세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신성장동력으로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게임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철폐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법과 제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인 위원장은 "엔씨소프트에서는 게임만 만드는 게 아니라 AI 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4차 산업 준비가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만 생각하면 잠이 오지를 않는데, 엔씨소프트에서 AI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는 이야기야말로 산업 발전의 가장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사진: 조명희의원실) 김택진 엔씨소프트 CEO가 인사말하고있다.(좌측은 조명의 국회의원)
(사진: 조명희의원실) 김택진 엔씨소프트 CEO가 인사말하고있다.(좌측은 조명의 국회의원)

이에 김택진 엔씨소프트 CEO는 "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위의 목표가 '좋은 일자리 제공'으로 알고 있다. 우리 게임산업이 바로 그런 산업이다. 게임산업의 디지털액터가 미래문화산업을 주도할 것이다. 미래기술에 대한 도전과 과감한 투자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 우리나라 게임산업이 미래성장산업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이주환 의원, 김성태 전 의원 등 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위 위원들, 송언석 비대위원장 비서실장과 김은혜·배준영 대변인도 함께 했다.

한편, 국민의힘 미래일자리특위는 지난 7월 두 차례의 회의 및 비대면 온라인토론회를 거쳐, 규제 혁신과 미래산업 육성, 좋을 일자리 제공을 위한 '5대 핵심목표 및 실행방안'을 발표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법과 제도 개선을 추진중이다.

주요 추진 법안은 ▲인공지능(AI) 산업 촉진과 디지털플랫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육성법> ▲신-구사업 간 갈등관리 조정을 위한 <정보통신융합법>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토록 일자리 재교육 근거마련하는 <산업발전법> ▲미래인재 양성 위해 코딩교육 확대하는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 데이터 혁신을 위한 <개인정보보호법> 이며, 11월 중 발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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