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학생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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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학생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10.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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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선린대학교 간호학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린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간 간호학과를 비롯해 뷰티디자인과, 유아교육과 등 학과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재학생 수가 많은 간호학부를 시작으로 교육이 실시되었다.

(사진제공:포항시)대학생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
(사진제공:포항시)대학생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의 위험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고 자살의 위험 신호와 고위험군에 대한 대처방법,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방법 등을 훈련하여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를 양성할 목적으로 시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청년층에서 우울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동 기간 지난해 대비 센터 내 올해 20대 자살관련 상담이 7배 이상 많아져 생명지킴이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북구보건소 이은옥 건강관리과장은 “청년층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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