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예술활동을 통해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와 서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사하 다행복교육지구 지역특화브랜드 사업인 「사하예술교실」의 일환인 「찾아가는 퓨전국악」을 21일 중현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퓨전국악」은 전문 예술 공연 단체인 ‘율파란’이 해당 학교로 직접 찾아가 퓨전 국악공연을 제공한다. 공연은 “해설이 있는 문화공연”으로 창작 판소리 공연, 학교의 교가, 음악 교과 수록곡, 창작 국악 등을 해설과 함께 구성해 공연 관람에 유익함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및 고학년, 중학교 수준별 맞춤 공연을 제공해 어렵지 않게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 방식은 대면 관람을 30여명의 소수 학생에게 제공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비대면 영상 관람 방식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사하구는 11월까지 중현초등학교를 포함한 신청한 초·중학교 6개교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퓨전국악」을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을 통해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 폭넓은 예술적 시야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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