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글로벌뉴스통신]헌법이 무엇을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는지에 따라 한 나라의 모습과 사람들의 생활양식이 달라진다. 우리 헌법의 핵심가치로는 자유민주주의, 국민주권주의, 법치주의, 권력분립의 정신, 기본권 존중의 정신, 시장경제질서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는 곧 생활 속의 실천원리이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몸에 배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논산지청 법사랑위원회(윤선근회장)는 비대면 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정 및 학급 헌법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공모전은 유치부를 비롯하여 초등학교, 중학교에 이르기까지 참여 연령을 확대 하였으며, 아이들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약속을 정하여 규범이라는 규칙을 세워 과정 속에 교육적 효과를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공모전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행동에 대한 제약이 따르는 이때에 공모사업을 위해 후원해 주신 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와 서형권 김피라식당 대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가정 및 학급 헌법 만들기’ 공모전은 대한민국 주권자의 가정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설사 특상, 우수상을 받지 못하더라도 우리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만든, 모두가 누리고 지켜 행복한 가정으로 살아갈 수 있는 ‘가정 및 한급 헌법’을 생활화함으로써 모든 가정이 민주적인 가정을 앞당길 수 있지 않을까?

가정헌법으로 민주주의를 생활 속에 실천하는 그런 가정이 됐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으로 시작하는 공모전이다. 우리나라 모든 가정의 어린이들이 좋은 가정헌법 속에서 구김살 없이 자라는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는 그런 가정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

권오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