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 블루 극복 ‘마음의 숲’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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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 블루 극복 ‘마음의 숲’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10.0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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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코로나 블루로 지친 지역주민의 마음 돌봄을 위해 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 ‘마음의 숲’을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확진여부와 상관없이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비대면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정신재활시설 이용자, 남구 지역주민,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회기 12회 10명 이내 소집단으로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사진제공:포항시)코로나 블루 극복 ‘마음의 숲’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사진제공:포항시)코로나 블루 극복 ‘마음의 숲’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과 연계하여 해먹을 활용한 휴식․명상, 미니정원 만들기, 숲길 산책 등을 통한 다양한 체험 및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이런 활동을 통해 감염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침체된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으며, 10월 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남구보건소 김정임 건강관리과장은 “마음의 숲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블루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의 마음이 치유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물리적인 방역과 더불어 심리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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