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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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
  • 남기재 논설위원
  • 승인 2020.10.1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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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익은 꽈리 열매
농익은 꽈리 열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모양새를 일컬어 '등롱초'(燈籠草)라 불리는

'꽈리'

 

홍낭자(紅娘子)·왕모주(王母珠)·고랑채(姑娘菜)·홍고랑(紅姑娘)등

이름만 봐도 소녀의 향수를 불러오는 여러 해 살이 초본

 

뿌리는 산장근(酸漿根)이라 하여 

청열·이수의 효능이 있고 말라리아와 황달의 치료에 

 

열매는 괘금동(掛金燈)이라 하여 청열·해독·이뇨에 효능이

말린 것은 산장(酸漿)이라 하여 한방에서는 이뇨제·해열제로  

 

여러 이름 만큼이나 우리에게 친숙한 초본

옛 아이들은 열매 안 씨 빼낸 꽈리를 잘 불면

 

예뻐진다는 속설 때문에 소리내기에 열심이었던

재미있는 이야기 속의 우리나라 원산 다년생 초본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꽃이 지고 꽈리 열매집이 생겼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꽃이 지고 꽈리 열매집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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