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15일부터 29일까지 북·사상구 33개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화재진압과 시민들의 화재예방의식 고취를 위한 야간 소방출동로 확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공동주택 특성상 주·정차 문제 등으로 소방활동에 장애를 줄 수 있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야간에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소방차 진입로 및 배치위치 확인, 특수차량 전개 가능여부 확인, 이면도로 주차차량에 대한 경고문 발부 등 입주민 참여 자율적 개선 유도, 관리비 납부 고지서 상 소방출동로 확보 문구 삽입 협조 등의 내용을 담은 소방서장 서한문 발송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개인의 작은배려가 내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입주민 스스로 소방출동로확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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