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5일부터 11일간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상태바
송파구, 25일부터 11일간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09.22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송파구청) 관제센터 내부
(사진제공:송파구청) 송파구 CCTV 통합관제센터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11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귀성을 자제하고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구는 공무원 등 총250명을 투입하여 주·야간으로 종합상황실과 기능별 대책반을 가동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하면서 생활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먼저 구민안전대책을 통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09:00~16:00)하고 보건소 응급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응급 진료 및 진료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시에 관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하여 연휴기간 중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CCTV 통합관제센터 역시 경찰관 등 17명의 인력이 카메라 2,407대를 통해 범죄·사고 등에 적극대응하기 위한 24시간 모니터링을 전개한다.

한편 시설물 안전도 챙긴다. 도로시설물, 중대형 건축공사장 등을 사전 점검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긴급사고 발생 시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 대책을 통해 교통시설물을 일제점검하고 주·정차 질서 유지를 위한 대책반을 운영한다. 공영주차장 7개소(교통공원길, 위례성길, 방이습지, 로데오길, 새마을시장, 가락1·2)와 학교주차시설(문현중 외 16개교) 등을 무료개방하여 주민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주민생활 지원대책도 마련하였다. 노숙인 순찰·보호, 각종 위문 방문 등을 실시하여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핀다. 또한 물가안정 관리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 및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코로나19 와중에 어린이 돌봄에 헌신한 관내 371개소 2,750여명의 보육교직원에게 총 8천200만원 규모의 명절 휴가비를 지원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각종 위기 상황이 지속되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면서, “구민들께서 풍요로우면서도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보내실 수 있도록 송파구 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