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다문화가정에 한국의 전통 명절 음식문화 체험 기회 제공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새마을부녀회는 21일 새마을회관 인성교육관에서 다문화가정 여성과 새마을부녀회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송편과 전, 잡채, 나물 등 명절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면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도록 주선하기 위함으로,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예년에 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였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만든 음식을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과 함께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추석연휴 이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관내 독거노인에게도 전달해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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