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청소년재단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포항시체육회와 연계하여 8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윈드서핑 입문과정(총 15회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윈드서핑 입문과정은 청소년들의 체력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안전교육과 윈드서핑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범장, 해장 등의 육상교육과 세일업, 뉴트럴포지션 등 다양한 윈드서핑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모 군(14세)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지쳐 있었는데 꿈드림 윈드서핑 입문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스트레스도 풀고, 체력도 좋아진 것 같다. 또한 꿈드림 센터에서 비대면 우쿨렐레, 학습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 지쳐있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삶의 활력과 자신의 능력을 일깨워 주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꿈드림은 하반기에 꿈드림 뮤직스쿨 클라리넷 합주단, 졸업식, 졸업여행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에서 ‘포항시꿈드림’을 검색하여 친구 추가를 하거나 청소년전화 1388, 또는 240-9171~3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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