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캠프, 시민사회.대학생 캠프연합군 조직 집결
상태바
오거돈 캠프, 시민사회.대학생 캠프연합군 조직 집결
  • 권상근 기자
  • 승인 2014.05.28 0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의 주요 정당 및 시민사회 단체의 부산시장 선거조직이 오거돈 캠프에 총집결했다. 27일 오후 3시 오거돈 시민연합캠프에 서병수 후보 캠프를 제외한 부산시장 후보캠프 모두와 시민단체 지원단 및 대학생 서포터즈 까지 함께 모여 ‘범시민연합캠프’ 발족식을 개최했다.

범시민연합캠프는 그동안 오거돈 후보가 주창했던 ‘부산시민대연합’의 완성의 형태를 띄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오거돈 후보는  “정파를 넘어 오로지 부산발전이라는 가치에 동의하는 ‘가치연합’을 완성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범시민연합캠프는 오거돈 선거사무소 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사무실 없이 캠프별로 조직적인 오거돈 지지활동을 펼쳐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권철현 전 후보 캠프에서는 박성환 대동병원 이사장, 김승환 도시발전연구소 소장, 임금칠 국제와이즈맨 부울경 총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민식 후보 캠프에서는 박천용 새누리당 지역특보, 신임균 조직특보 등 2백여명이 참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차재원, 최인호 상임선대본부장, 권영대 상임선대위 부위원장, 김창호 김영춘정책캠프 상임대표, 권기철 부산외대 교수 등 1백 여명이 참석했다.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자 캠프인 ‘시민캠프’에서는 이흥만 부산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정경숙 부산여성단체연합 대표, 차성환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옥성애 오거돈 캠프 자원봉사단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거돈 후보의 인사말을 비롯해 각 선거대책위원장 5인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 자리에서 오거돈 후보를 지지하는 부산지역 대학생 서포터즈 100여명이 ‘청년소통본부’를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