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상태바
보령시,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09.09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는 추석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버스터미널과 선착장 등 운수시설,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영화상영관, 박물관 등이며,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건축물 및 시설물의 경우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전기‧가스‧기계의 경우 전기설비의 정상작동 및 배관의 가스누출 여부 ▲여객선 선착장‧터미널의 경우 구조물 및 노면 상태의 안전성과 접안 시설물의 관리 상태 등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2단계)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방역의 경우 전자출입 명부 설치 또는 수기 명부 비치, 사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2m 간격 유지 이용, 손 세정제 비치 및 체온 측정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은 응급조치를 먼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왕주 안전총괄과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업주체 및 안전관리자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