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금융권 노사정 대표자들은 9월4일(금) 오전 금융위원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 최근 금융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정부측에서는 금융위원장(은성수), 노조측은 금융산업노조 위원장(박홍배),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이재진), 업권별 협회에서는 금융투자협회장(나재철), 은행연합회장(김태영) 등이 참석했다.

금융권 노사정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 우려가 큰 상황에서,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장 방역을 철저히 하고 언택트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였으며, 금융권 노사정은 가장 크고 빠르게 진행되는 금융산업 환경변화에 기민하게(agile) 대응하기 위해, 정례적인 협의채널을 통해 사회적 대화를 지속하기로 했다.

금융권 노사정은 기후변화와 팬데믹, 고령화와 양극화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여러 도전과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권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도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