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산·학·관 빅데이터 인재 양성 교육 최종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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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산·학·관 빅데이터 인재 양성 교육 최종 발표회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0.09.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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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글로벌뉴스통신]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강원권역 대학(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경동대 메디컬캠퍼스,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림대), 충청권역 대학(충북대·충남대·공주대·순천향대), 14개 산업체(바이오, IT, 의료기기 업계)
79명을 대상으로「HIRA 빅데이터 기반 산·학·관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산·학·관 인재 양성 교육은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공유·개방하여 산업체 경쟁력을 높이고,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산업·대학·공공 협업 프로젝트다.  
 
산업체와 대학생이 멘토·멘티로 팀을 구성하여 빅데이터 분석 교육과 코칭을 받으며 빅데이터에 기반한 산업현장의 수요를 해결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강의와 학교별 분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2018년 최초 도입해 심사평가원 본원 소재지인 강원권역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심사평가원 대전지원과 협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온라인 영상시스템」으로 진행된 팀별 프로젝트에서는 최종 발표에서 한림대학교-아워랩 팀이 최우수상을, 충북대학교-파수닷컴 팀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학생들은 의료기기 관련 업체들의 마케팅 전략과 서비스 개발 지원 방향을 제시하고, 평가위원들은 학생들과 산업체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은 “데이터3법 개정안 통과 및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 추진 등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 수요와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고 전하며,“대전지원 뿐 아니라 심사평가원의 모든 지원들과 협업해 산·학·관 인재 양성 교육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심사평가원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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