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밀어 올린 버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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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밀어 올린 버섯(2)
  • 남기재 논설위원
  • 승인 2020.08.08 0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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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 버섯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 버섯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장마가 밀어 올린 버섯 (2) 

 

   눈길 주지 않았던 곳 이었는데

   하얀 자태의 '큰갓버섯'이 솟아 났다.

 

   화사한 버섯은 독이 있다던데

   '큰갓버섯'은 좋은 식재료가 된다하니 반갑고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 버섯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 버섯

   물기 머금은 나무 등걸에 피어난 

   불로초·지초(芝草)라고도 불리는 영지(靈芝Ganoderma lucidum)

 

  코르크질 조직은 가죽 같은 각피로 덮혀 단단하고

  윗층, 아랫층 각각 흰색과 연한 주황색으로 윤기가 곱다.

 

  생각지도 않은 등걸에서 불쑥 솟아나는 걸 보면

  허 찔린 듯 감탄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고......,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 버섯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 버섯

   칡 넝굴 이리저리 뻗쳐가는 언덕위 

   솔잎 쌓인 버섯 밭

 

   계란모양 하얀  '큰갓버섯' 피어 나는 걸 보면,

   함께 피어나는 버섯도 좋겠다 싶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 버섯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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