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거제도서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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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거제도서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운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8.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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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외포중학교 찾아 도시철도 관련 직업 소개 등 진로체험교육 실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교통공사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교통공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29일 거제 외포중학교에서 전교생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를 운영(사진)했다.

‘진로체험버스’는 진로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외지역 소재 학생들을 위해 제공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멘토로 선정된 기업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거나 학생들을 기업으로 초청해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간 진로체험 기회 격차 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사진제공:고객홍보실) 부산교통공사 진로체험버스
(사진제공:고객홍보실) 부산교통공사 진로체험버스

이번 진로체험버스는 그간 코로나19로 이동이 어려웠던 학생들을 대신해 거제도의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시한 교육이어서 더 의미가 컸다.

이날 학생들은 현직 기관사 및 철도교통관제사와 직접 만나 도시철도에 대한 이해와 관련 직종의 업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진로 멘토링 상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사 교육기부 협업기관인 가상현실 전문 개발업체 액츄얼뷰의 지원을 받아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진로에 대한 강의 및 가상현실(VR) 프로그램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총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교육 및 도시철도 안전문화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2017년 노포승무사업소를 시작으로 총 8곳의 교육부 인증 진로체험 인증기관을 운영하며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공사의 진로체험버스가 교육기회격차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준비해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에 자칫 움츠려 질 수 있는 교육기부 문화가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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