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방문형 복지 담당자 안전교육 실시
상태바
부산 영도구, 방문형 복지 담당자 안전교육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7.31 2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영도구) 방문형 복지 담당자 안전교육
(사진제공:영도구) 방문형 복지 담당자 안전교육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27일 방문형 복지 담당자(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방문간호사 등) 5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 복지업무가 찾아오는 민원응대에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방식으로 변화되고 있고, 최근 폭언과 폭행 등으로 인해 민원 응대 공무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방문복지 담당자의 안전한 방문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기방어훈련 전문 문미정 강사를 초빙하여 업무현장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위험한 상황 또는 난처한 상황에 자신을 방어하는 방법 및 예시를 통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복지담당자는 “최근 폭언 및 성추행 등의 사건 발생으로 인해 어떻게 방어를 해야 좋을지에 대해 고민하였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방어기술을 익히게 되어 튼 도움이 되었다”면서 “다른 동료들에게도 오늘의 교육을 추천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도구 관계자는 “방문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안전 교육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도와 실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아 앞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