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숙 궁중 자수 명인, "프랑스인이 내 작품 앞에서 감탄의 눈물을 흘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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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 궁중 자수 명인, "프랑스인이 내 작품 앞에서 감탄의 눈물을 흘리더라!!"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0.07.31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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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걸음마를 걷는 아이처럼 다시 태어난 나만의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 유네스코 LG전자 후원, '궁중 자수'와 한국 자수 예술의 위상 세계에 알려...
▶ 자수 화문수 보자기 교황청 바티칸 미술관에 소장...
▶ 문화 한류 예술을 융복합되게 세계적 공공외교관 활약하는 제2 청춘을 꿈 꾼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 기자) 자수 명인 이정숙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 기자) 자수 명인 이정숙

[서울=글로벌뉴스통신]

◈ "JASU Korean Traditional Embroidery Lee Jung-Sook" 자수 명인 청헌(菁軒) 이정숙... 

 이정숙 작가는 국가자수기능사(수자수 7811)보유자이며 자수장 낭간 김계순 선생님께 사사를 받은 40년 자수 명인이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외 개인전 및 초대전이 쉴 새 없이 이어졌으며 아트인들의 꿈의 무대 유네스코의 정점에 오른 작가이다. 

이정숙 작가는 20대부터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손재주를 타고나 자수 DNA로 명인의 길을 걷는가 보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까지 매듭까지 해주시고 작업하는데 항상 옆에 계셨다. 30대에는 육아휴직에 올인하였고 40대에는 남편 따라 지방 출장 갔다가 처음 언론에 인터뷰도 하였다. 그곳의 아이들에게 염색, 조각보, 침선, 자수를 가르치면서 전시회도 열어주고 "아!! 더 전문적으로 배워서 이 아이들을 키워야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밖에 없구나"라는 다짐에 서울로 올라왔다. 그러나 설 곳이 없었다.매일 전시를 해야겠다며 공모전 응시해서 초대전을 했는데 인터뷰를 했다. 그 질문은 "어디서 하고 싶으냐?"였다. "해외전시를 하고 싶다!! 일본, 미국, 프랑스에 가서 하고 싶다."라고 말했는데 일본이 되고, 그 다음 프랑스가 되고 미국까지 가게 됐다. 지금까지 꿈 꾼 데로 다 이루어졌다. 

(사진제공:이정숙 작가) 황룡가연-오족원 융보
(사진제공:이정숙 작가) 황룡가연-오족원 융보

◈ 코로나 19는 내게 걸음마 하는 아기처럼 세상으로 나오게 했다.

코로나가 대한민국을 강타할 때 프랑스는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닐 정도였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 19에도 절묘하게 지난 2월 초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와 파리갤러리에서 초대받아 2개의 전시회를 마치고 귀국한 행운의 여신이기도 하다. 갈 때는 우리나라가 심했는데 들어올 때는 파리가 심해져서 들어왔다. 그 후 전시회는 차단됐다. 이어 파리의 전시회를 마치고 지난 7월 5일부터 홍콩문화원에서 전시 단체기획전을 한 달하고 한 달은 또 홍콩갤러리에서 지금까지 전시를 하고 있다. 

이런 행운아는 없다... 이런 와중에도 해외에서 3개의 전시를 하고 있는데도 집에서 빨래하고 청소하고 음식을 만들고 집 안에 있으니 좀이 쑤시고 적성에 안 맞는 듯 했다. 코로나는 성찰의 시간을 가져다 주었다. "어느 위치에 와 있나?" "무엇을 위해 살았나?" 앞으로 어떻게 가야 하나?" "이때 주저앉지 말고 내실을 가하고 나 자신을 찾아가자 나가서 뭔가를 하자"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이비인후과의 명인이신 김길원 원장님의 배려로 을지로3가에 둥지를 틀게 됐다. 지금까지 작품과 떨어지지 않았는데 6층엔 작품실 3층엔 연구소가 있는 둥지에 안착하니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코로나로 스케줄이 없어도 쉬면 되고 내 작품이 있고 꿈이 있으니 연구실에 항상 세팅된 작품과 항상 같이 있으니 코로나가 오히려 바쁘게 산 자신에게 쉼과 행복감을 준다"라고 했다.

그 동안은 전시회만 다녔다. 전시회는 유네스코가 정점이다. 최고의 정점까지 가본 후의 생각은 바뀌었다. 이방인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해외전시를 다녔는데 지금은 어느덧 무르익은 10년이라는 단계에 와보니 나를 다시 볼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아무리 돈으로 해결해도 해외전시는 힘든 거다. 코로나로 쉬면서 "이게 뮈지?"라는 이 편안함... 자신한테 따뜻함으로 위로가 되는 시간이다. 지금까지 내 세계에서 내 아성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살았는데 이제는 내가 필요로 세상에 처음 나온 아기처럼 응애하고 알릴 것이다. 나는 걸음마 하는 아기처럼 세상에 나온 작가다.

(사진제공:이정숙 작가) 유네스코에서
(사진제공:이정숙 작가) 유네스코에서

◈ 궁중 자수와 문화예술 융복합으로 공공외교관 역활을 하고자 상품개발을 하고 있다.

궁중 자수에는 불교미술이 있다. 불교미술은 소유계층이 적다. 적은만큼 작품의 유발성이 마음 먹은 만큼 안되니 전통자수로 전 세계 자수를 기초로 작가만의 테크닉을 찾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 우수성도 있지만 다른 나라의 우수성도 접목하는 트인 작가가 되고 싶다. 즉 우리나라의 좋은 점 그 나라의 좋은 점을 취합해서 작품과 상품개발을 하는 것이 목표다. 해외를 다니다 보니 우리나라보다 문화에 대한 관심 수준이 월등히 높다. 그들은 내 작품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소장을 하고 싶어 하는데 그런 부분을 통해 작은 작품이라도 우리 한국 전통의  엑기스를 뽑아서 그들에게 보급하는 공공외교를 하고 싶은 것이 마지막 꿈이다.

유네스코에 초대됐을 때 UN의 문화교류에 대한 총회에 아티스트들이 초대됐다. 그런 영광까지 누렸다. 외교부의 공공외교관만 외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스스로가 공적인 외교관 노릇을 하는것이다. 우리같은 문화 공공외교관으로 활동을 하는 것이다. 문화 한류를 좀 더 승화시키고 싶다. 자수나 의술이나 아트나 모든 것이 융복합돼서 한류를 전 세계에 알리고 같이 가려고 하는 동반자라면 같이 가려 한다.

을지로3가에 자리를 잡게 된 것도 '이비인후과의 명의 김길원 원장님'의 배려로 둥지를 틀게됐는데 이비인후과 고막 이식수술을 최초로 하신 분이다. 그분의 의술도 무형문화재이다. 그것과 같이 아프리카나 중동에 의술과 같이 보급하고 우리 문화로 전달하고 싶다. 이것을 위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김재경 부원장(원장님 아들)도 의견이 맞아 한류 문화를 꿈꾸고 있다. 자수만이 아닌 의술과 문화 예술과 같이 갈 수있는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다. 

해외전시가 있을 때는 작품은 못하고 수주 들어오는 것과 목표작품을 위해서는 2~3년이 걸린다. 작품에 몰입하다 보니 호흡기가 나빠졌다. 자수 명인의 웃픈이야기다. 그럼에도 이 작가는 자신코 채색, 구도, 디자인, 기법 4가지를 머리에서 IT 개발하듯 개발해내는 능력이 있는 작가다.

(사진제공:이정숙 작가) 화문수 보자기-로마 교황청 바티칸 미술관 소장
(사진제공:이정숙 작가) 화문수 보자기-로마 교황청 바티칸 미술관 소장

◈ 프란치스코 교황 내한 때 '화문수 보자기' 청와대 선물로 증정 로마 바티칸에 소장하다.

그 당시 TV에 자주 등장했으며 프란체스코 교황 방한 시 청와대 방문했을 때 박근혜 前 대통령이 '화문수 보자기'(40x40cm))작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화문수 보자기 작품이 바로 로마 바티칸에 소장된 작품이다. "이런 작가의 작품을 소장해야 하는데... 가장 한국적이고 전통적인 궁중 자수 예술을 등한시하다니..." 국가나 기업에서 소홀히 여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전시회나 판매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업이 문화법인 부분에 작가작품 기존의 파인아트 작가 것만 구매할 것이 아니라 미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일본 등 해외전시에서도 눈물을 흘리게 하는 내 작품이 파인아트들도 하지 못한 글로벌 자수세계를 선보이는 작가의 작품을 기업에서 소장해야 한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 기자) LG전자 조성진 부회장 인터뷰 기사와 유네스코 Royal Palace Book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 기자) LG전자 조성진 부회장 인터뷰 기사와 유네스코 Royal Palace Book

유네스코 LG전자 궁중 자수의 만남...

유네스코 갈 때 LG전자에서 후원을 해줘서 잘 다녀왔다. TV 83을 설치해주어서 영상으로 궁중 자수의 화려함과 고풍스러움이 TV를 통해 한류 섬유예술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LG전자는 조성진 부회장이 경영하면서 삼성전자가 하지 못하는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디자인 부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자수 명인으로서 바램은 기업에서 작가양성도 해주고 전시회도 소장하는 조건으로 해야 작가양성이 되는 것이다. 프랑스 파리에 루이비똥 미술관 전시도 후원만 있으면 간다. 미국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동양박물관에 전시기획서가 통과돼서 전시날짜를 잡고 있다. 그런데 인도한테 밀렸다. 2017년에 답사까지 갔다 와서 통과는 됐다. 2018년에 전시를 하기로 했는데 미뤄진 것이다. 정부에서는 개인을 후원하지 않기 때문에 어렵다. 그래서 기업의 후원을 원한다. 네덜란드 하멜하우스 초대전도 대사관 측에서 후원해서 된 것이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 기자) 이정숙 작가 월간지 퀸과 원광지 인터뷰 책자와~ 일본 금사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 기자) 이정숙 작가 월간지 퀸과 원광지 인터뷰 책자와~ 일본 금사

◈ 한류 문화로 세계를 감동하게 한다.

이정숙 작가는 그동안 개인 비용으로 다녔다. 이 작가는 9월쯤이면 디자인팀과 합류해 상품개발에 들어간다. 전경련 VIP 선물용, 기업홍보용, 서울시 중구청 등 지자체 문화상품 개발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준비하지 않고 바라만 보고 있다가는 1년 2년이 그냥 지나가 버린다. 지금은 준비 과정이라 생각하고 우리나라의 문화상품으로 국한하지 않고 전 세계적 한류문화로 혼자 가지 않고 의술과 음악인 예술과 함께 나가고 싶다.

수를 잘 놓는 것은 기능이고 작품을 만들어 아티스트 영역을 하는 것이 제 임무이다. 기능인이 싫어서 솔직히 자격증에 관심이 무뎠다. 학부도 없는 자수... 그러나 할 수 없이 현실에 예스하기 위하여 인간문화재분께 사사해서 강사하려면 자격증이 있어야 하기에 50이 넘어서 국가자격증 시험을 보게됐다. 정부에서는 눈에 보이는 증을 원한다. 국가자격증을 거부하고 있던 이유는 "나는 예술인이지 기능사가 아니야"라는 자존심과 자부심이 넘친 탓이었을 것이다. 기능인이나 공예인이 다 아트인인데...

그런데 파인아트가 순수예술이라고 우월하다고 하는데 기본적인 색감과 기본적인 구도가 이뤄지지 않으면 자수 세계도 작품이 안 나온다. 파인아트는 흔하지만 자수 명인은 귀하다. 바늘과 실로서 표현하는 작가이기에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실을 하나 고르는데도 금사인 경우도 일본 금사를 쓰고 있다. 일본은 장인들이 많은 나라다. 우리나라보다 실이 뛰어나다. 금사에도 황금색이 있고 노랑(옐로우)이 있고 단계가 여러가지 색깔이기에 감각이 필요하다. 또한 모자라면 일이 끊기기 때문에 충분히 주문하여 작업에 몰두할 수 있게 준비를 해둔다. 

자수하면서 신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철학이 있다. 신뢰는 참사랑에서 나오며 인간과 인간의 우월함도 우아함도 먹고사는 문제 앞에서는 바보가 되어버린다. 참 아이러니하다... 그러나 아무 걱정 없이 소녀처럼 살 수 있었던 까닭은? 남편의 외조였다. 

(사진제공:이정숙 작가) 장생도 궁중보자기
(사진제공:이정숙 작가) 장생도 궁중보자기

◈ 아프리카 중동에 한국의 문화와 의술을 현대화하는 작업으로 인재를 키우고 싶다.

매년 2월마다 프랑스 정부에서 초대하는 아트 캐피털에 나간다. 전 세계 파인아트들을 초대하는데 섬유 작가로 파인아트세계를 가보면 우리나라 파인아트 작가들보다 전 세계에 훌륭한 작가들이 다 모이기 때문에 그곳에서 안목이 넓혀진다. 섬유예술도 파인아트이며 더 섬세하다. 그래서 제 작품 앞에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다. 그들의 울먹이는 모습을 생각하면 프랑스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두바이와 엑스포에서 기업과 홀로그램과 같이 작품전시회를 하기로 되어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미뤄졌다. 내년에 두바이에 가게 되면 중동, 이집트, 아프리카 쪽에 한국문화예술을 전파할 것이다. 또 하나 제안이 들어온 것은 전통자수를 현대화하여 아프리카인들에게 가르쳐서 아프리카에 기능이 없고 어떠한 재원이 없기 때문에 가서 가르쳐서 만들면 그것을 기업에 판매하는 기획을 전 세계에 네트워크화 하려고 한다.

꼭 같은 분야가 아니더라도 섬유예술 퀼트 같은 작가들과 공생하면서 그들을 가르치고 상품화해서 일정 금액의 월급을 주고 살 형편을 만들어 주고 그것을 기업에서 판촉물로 쓰든... 구매하게 하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제자 중 세네갈 제자가 있는데 전시회 중 볼에 뽀뽀까지 하는 팬이 있다. 특히 아프리카인들을 좋아하는 이 작가는 오드레 와즐네 사무총장이 "다음 전시는 어디야?"라며 관심을 보일 정도라고 한다. 

이 작가는 오라는 데는 많지만 혼자 갈 수는 없고 후원기업과 같이 가야 되는데 앞으로는 기업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는 기업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이 작가는 UN 총회 때 전시를 하고 싶다. UN 국제 난민 총장을 겸하고 있는 오드레와즐네는 시리아 국제난민을 도와주는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UN 전시를 하게되면  판매금액의 일부를 기부하고 싶다. 

아프리카에 포커스가 맞춰있는 이때 의술의 메카니즘을 아프리카에 전파하여 대학병원이 아니라도 할 수 있는 부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의술을 전파하고 싶다.
그래서 우리의 문화와 의술 음식과 함께 한류를 타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 전파하고 싶다. 

(사진제공:이정숙 작가) 연화문 옥쇄금사 보자기
(사진제공:이정숙 작가) 연화문 옥쇄금사 보자기

◈ 꿈꾸고 사는 작가! 꿈은 이루어지라고 꾸는 것이다.

이 작가는 지금까지 꿈꾸는 대로 다 이루어진 행운의 여인이다. "꿈은 꾸어야 이루어지고 절대 꿈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몸소 터득하고 다녔고 자수와 함께한 40년이다." 이 작가는 자수는 얼이요! 우리의 정신문화 세계라 말한다. 어떠한 전쟁과 사상과 모든 걸 떠나서 우리의 국민성, 대한민국만의 손재주나 두뇌의 우월성은 어느 나라도 따라올 수 없는 특성을 보인 민족이다. 유태인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두되가 뛰어난 우리 민족... IT 강국이 된 것도 우리 민족의 뛰어난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다. 

자수도 손끝과 머리에서 나오는 예술이다. 자수는 우리나라의 혼과 얼이고 이것을 지켜주고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주어야 한다. 자수라는 것은 철학과 신념이 있어야 되는 것이다. 그리고 목표와 목적이 형성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작가는 작품을 하나둘씩 낼 때마다 작품성과 한국적인 예술의 가치를 생각했기 쉽게 팔리는 상업적 작품을 만들어 내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크게 알려지지 않은 작가로 살아왔지만, 아니었다면 그냥 인사동에 샵 내서 길거리 상품을 팔고 있었을 거에요!!"라고 강조했다. 

이 작가는 아티스트 작가로서 명분과 명예를 지켜왔다. "그러나 이제는 40년 동안 손끝에서 얼과 혼을 만들어낸 사랑하는 나의 작품들과 함께 세상 속으로 걸음마를 떼는 아이처럼 밖으로 나와 제2의 절정적 청춘 스토리를 풀어낼 것이다"라고 포부를 말한다.

궁극적인 목적은 개인이 작품을 소장하고 있기에는 갈수록 커지는 집이 되니 기업이나  국가기관에서 국내·외 전시장을 만들어 작품을 인수해 가는 것이 한류 예술 문화의 명인들을 살리는 길이다. 그러면 작가들은 어느 정도 기부하면서 문화 예술 명인의 전시를 홍보 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의 문화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 

이 작가는 지금까지 40년 동안 국내·외 문화예술 아티스트의 사명감으로 한국의 얼과 혼을 전파하고 세계를 다니며 외교를 한 것이 공공외교관의 역할이었다.. 유네스코 전시회 때도 자수 스카프를 프린팅해서 VIP 선물용으로 채수파 수건을 제작해가는 정감의 아이디어도 돋보이는 작가다. 

끝으로, 40년 명인 자수 이정숙 작가가 꿈꾸는 제2의 청춘 승전보가 널리 울려퍼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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