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수돗물에서 유충 관련 정수장 위생 상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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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수돗물에서 유충 관련 정수장 위생 상태 점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07.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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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글로벌뉴스통신] 상주시는 최근 인천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정수장 위생 상태를 점검한 결과 특이 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상수도 전문가와 합동으로 상주시 전체 정수장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 결과 상수도 시설에서 유충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체 정수처리 공정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최근 인천 지역 수돗물에서 발생된 유충은 고도정수처리 방식인 입상활성탄 여과지에서 문제가 발생했지만, 상주시는 이와 달리 모래(여과사)를 이용한 표준여과 정수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문제 발생 우려 시설물은 조속히 보완하는 등 수돗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상주시 수돗물은 전국 최고 수준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은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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