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목재문화체험장,전국최초 산림탄소상쇄사업
상태바
화천목재문화체험장,전국최초 산림탄소상쇄사업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5.22 0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전국최초 목제품이용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완료
화천군은 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 288-1번지 일원에 국내산 목재를 이용하여 건축한 화천목재문화체험장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의 목제품이용사업 부문 1호 사업으로 5월 21일(수) 등록 완료 하였다.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는 탄소흡수원유지 및 증진에 관한법률에 따라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제도로써,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추진한 산림사업에 대하여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인정해 주는 제도로 2013년 5월 시행되었다.
   ● 신규조림/재조림, 산림경영, 목제품이용 등 5가지 사업유형 등록가능

화천군은 화천군 소유의 군유지에 2009년부터 화천목재문화체험장 건축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13년 12월 체험장내 교육동과 숙박동을 완공하였다.

건축규모는 교육동 1개동(연면적:1,296㎡)과 숙박동 14개동(연면적: 739㎡)으로 일반목구조 및 일반목구조와 철근콘크리트조가 결합된 양식으로 건축되었으며, 건축에 소요되는 비용은 국비·지방비 등 총 51억원이 소요되었다.

화천목재문화체험장 건축에 사용된 자재는 화천군 산하의 화천청정산업진흥재단에서 제작된 구조용집성재로, 화천군과 인근 지역에서 수확한 낙엽송을 원자재로 구조용집성재를 생산하여 화천목재문화체험장 목조건축의 주요자재로 사용하였다.

금번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에는 교육동 1개동과 숙박동 13개동이 등록되었다.

화천목재문화체험장은 전국최초로 목제품을 이용한 산림탄소상쇄사업으로 등록완료함으로써 친환경 목재문화체험장의 전국적 홍보효과와 함께 친환경 목조 건축물의 국내 선도 지자체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향후 국내 목조건축물의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등록시 벤치마크 대상으로써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본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은 강원도 산하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탄소배출권사업단(단장: 이충국 연구위원)에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산림탄소상쇄제도 등록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