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령과 앙상블 조이너스, "코로나19 극복 음악회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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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령과 앙상블 조이너스, "코로나19 극복 음악회 열다"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07.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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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김어령과 앙상블 조이너스의 '달달한 음악회'가 8월 8일(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장애인복지신문이 후원하여 한성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다.
 
김어령은 뇌종양과 뇌수종 수술로 8세 때 지적장애인 판정을 받았으나 음악으로 치유하며, 많은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세종대학교 음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여 국내외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밀알복지재단 소속 밀알앙상블 리더로, 앙상블 조이너스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 최여경) 김어령과 앙상블 조이너스의 '달달한 음악회 포스터
(사진제공: 최여경) 김어령과 앙상블 조이너스의 '달달한 음악회 포스터

지난 6월에는 오소리뮤직홀(대표 최여경, 성남시 분당구 매화로 37번길 7-14)에서 김어령과 앙상블 조이너스의 달달한 음악회를 동요와 클레식, 사랑을 주재로한 가요와 쇼팽의 로맨스 등으로 구성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작은 기쁨을 선사 했다.

또한, 8월8일에는 한성과학고등학교로 찾아가는 김어령과 앙상블 조이너스의 달달한 음악회는 첼리스트 김어령과 장애-비장애 통합 예술단체인 앙상블 조이너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밀알앙상블, 한성과학고등학교H2O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어렵고 지루하다는 클레식의 고정관념을 허물어 가는 작업의 일환으로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클래식을 재해석하였고, 동요와 가요, 민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공연을 기획 했다.
 
송명애(김어령의 어머니)는 밀알앙상블의 감독으로서 “이번 공연은 어령이가 받아온 사랑을 음악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있는 분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드리고자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이 공연 시간만큼은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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