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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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6.2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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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부서장 및 자문위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은 자연환경보전법 제34조의2(도시생태현황지도의 작성ㆍ활용)에 의거하여 30만 이상 시는 작성토록 의무화되어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도시계획 및 각종 개발계획 수립에 반영해 난개발로 인한 환경파괴와 분쟁 예방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이용될 계획이다.

(사진제공:포항시)도시생태현황지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포항시)도시생태현황지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이번 용역은 2019년 7월에 착공하여 내년 3월까지 완료하며, 포항시 전 지역의 토지이용현황, 동식물상 조사 및 식생도를 기반으로 각종 개발계획의 수립ㆍ시행, 환경성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도시생태현황지도’에 전문위원 및 부서의 의견, 항공사진과 현장조사 등을 통해 생물 다양성과 환경변화를 충실하게 반영하여 비오톱 유형화와 등급 등을 작성하고 웹 검색 시스템을 구축ㆍ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5년마다 도시생태현황지도를 갱신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화 포항시 환경녹지국장은 “지역의 환경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도시생태현황지도를 구축하여 보전가치가 있는 생태환경의 효율적 관리와 환경생태ㆍ생활환경ㆍ공원녹지분야 등에 활용해 지속가능한 녹색생태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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