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마른 산딸기에 한 줄 빗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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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마른 산딸기에 한 줄 빗줄기
  • 남기재 논설위원
  • 승인 2020.06.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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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산 딸기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논설위원)산 딸기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지난 밤 내린

           한줄 빗줄기 

 

  목 마름에 시들하던 

  산 딸기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말라 떨어 질 것 같던 열매가

  한 밤 빗물 받아 다시 탱탱 해 졌습니다.

 

  작지만 더욱 소중 합니다.

  남은 몫까지 다 해야지..., 그래야 내년에 다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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