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23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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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23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6.2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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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자 39명 시상금 및 특선이상 도내 사업체 52개소 생산장려금 지급

[경북=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는 24일 경주코모도호텔 임해전홀에서 ‘제23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 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신라의 품에’(경주시 김기득)를 비롯해 수상자 39명에게 상장과 함께 대상 500만원(1명), 금상 300만원(1명), 은상 각 200만원(2명), 동상 각 100만원(3명), 장려상 각 70만원(7명), 입선 각 30만원(20명), 아이디어상 각 30만원(5명) 등 총 2,74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사진제공:경북도)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대상수상자)
(사진제공:경북도)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대상수상자)

또한, 올해 신설된 특선(특별선정) 60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특선 이상 수상자 중 공고일 현재 경북도내 주소지를 둔 사업자 총 52명에게 생산장려금 각 150만원을 상금과 함께 지급했다.

생산장려금은 관광기념품 업계에 우수 관광기념품 개발 촉진과 생산성 향상 등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 보조금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체에 대한 지원책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총 137점의 일반상품과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올해의 경우 예년에 비해 양적, 질적으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경북 관광기념품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사진제공:경북도)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단체사진)
(사진제공:경북도)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단체사진)

앞으로 경북도는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을 지역 중심거리에서 팝업스토어 운영을 지원하고 수상작품집 제작, 경북관광포털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상시게시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상품화 가능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컨설팅 및 관광기념품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경주 보문단지 내 경상북도관광홍보관으로 이동해 28일까지 개최하는 수상작품 전시회를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하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송호준 경북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만이 가지는 특색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육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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