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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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 권상근 기자
  • 승인 2014.05.17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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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김대중 재단)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16일(금) 오후 1시 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 (사진제공:김대중 재단)16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한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봉하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봉하마을의 변화상을 설명하는 권양숙 여사.

 
이희호 이사장은 참배 뒤 묘역 입구에 준비된 방명록에 “6·15, 10·4 통일의 시작입니다. 이희호”라고 적었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09년 노 대통령 서거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쓴 ‘내 몸의 절반이 무너진 것 같은 심정이다’ 글귀가 새겨진 박석 앞에서 잠시 상념에 잠기기도 했다.
   
▲ (사진제공:김대중 재단)16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한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서 헌화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권양숙 여사와 함께 봉하마을을 둘러본 뒤 사저에서 한 시간 가량 환담을 나눴다. 권양숙 여사는 이날 “안색이 건강해 보이신다, 매년 오월이면 이희호 여사님의 방문을 날을 꼽으며 기다린다, 해마다 멀리 봉하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사의를 전했다.
 
이희호 이사장이 봉하마을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5월에 이어 1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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