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중간 서병수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
서병수 후보의 ‘낙동강 캠프’는 15일 모두 1천132명이 펀드에 참여해 15억1천여만 원을 모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펀드 참가자들 가운데 10만 원이하 소액 참가자 비율이 79.4%나 돼 서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펀드 모집을 한 지난 3일동안 낙동강 캠프에 문의전화가 쇄도했고, 인터넷접수 방법을 잘 모르는 노인들은 사하구 하단동 캠프 사무실로 직접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전화상담자들은 ‘서병수 팬입니다’, ‘일자리 많이 만들어 주세요’, ‘성공하는 시장이 되시길 바랍니다’, ‘꼭 승리하세요’ 등 서 후보를 지지 또는 격려하는 말들을 남겼다.
금정구에 거주하는 한 할머니(66)는 비가 내렸던 지난 14일 캠프 사무실로 찾아와 “어버이날 아들에게 받은 용돈을 맡기겠다”면서 50만 원을 선뜻 내놨다.
이에앞서 낙동강 캠프는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13일 연리 3% 금리가 적용되는 ‘서병수 펀드’를 출시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병수 캠프 관계자는 “부산시민들이 ‘다함께하는 선거문화를 만들자’는 펀드 출시 의미를 이해해 주신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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