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문화관광경영 부문’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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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문화관광경영 부문’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수상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0.06.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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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단양군)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수상 - 류한우 군수 시상식
(사진제공:단양군)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수상 - 류한우 군수 시상식

[단양=글로벌뉴스통신]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1번지로 이름을 드높였다. 

군은 지난 12일 서울 밀레니엄 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경영’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후원하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군은 경영혁신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확충하며 다양한 먹거리 산업을 성공적으로 창출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2018년 민선 7기의 출범과 함께 지난 민선 6기부터 강조해왔던 체류형 관광자원 확충과 사계절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마케팅 강화 등에 더욱 속도를 내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했다.

이러한 결과로 단양군은 2019년 관광지 방문객 1067만3401명이라는 대 기록을 세웠으며 ‘2019 한국관광의 별’에 충북 최초로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는 등 문화관광 1번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류 군수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국내 유일의 이색축제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등은 지역의 오랜 대표축제인 ‘단양소백산철쭉제’, ‘단양온달문화축제’와 함께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콘텐츠로 단양을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전망대, 짚와이어 등 하늘 길로 대표되는 만천하스카이워크의 큰 성공에 힘입어 군은 체류형 관광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시도를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으며 수중보 건설로 넘실대는 물길을 활용한 단양강 수변 활성화를 실현 중이다.

지난해 10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 단양유람선에 이어 올해는 단양생태체육공원 계류장을 지난 5월 완공하고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서는 등 수상레저 본격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류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45개 공약사업과 각종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단양 발전의 중장기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2030 미래비전 중장기 발전계획’, ‘단양군 도시재생계획’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도 마련해 빈틈없는 군정 운영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의 고질적 문제인 일손부족과 불안정한 판로의 해결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증설, 농기계 인력지원단 운영, 농산물마케팅 사업소 신설 등 공공부문의 다양한 시책을 통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류한우 군수는 “지난 한해는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다소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인 문화관광 활성화 시책 마련으로 최고의 관광 도시 단양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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