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장우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14일 원내대변인으로 선임, 당 지도부에 입성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이 의원을 원내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대전광역시 동구청장을 거쳐 19대 국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이다.
이 대변인은 국회 예결위원과 지역공약실천특위, 경제혁신특위 위원 등 활발한 원내외활동으로 당 기여도가 높아 일찌감치 원내대변인의 적임자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이 대변인은 이완구 신임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춰 세월호 정국을 풀어갈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친화력과 함께 강직한 성품을 지닌 이 대변인은 정책과 정무분야에서도 뚜렷한 소신과 철학을 겸비한 의원이다.
이 대변인은 “세월호 참사 등 엄중한 시기에 대변인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당의 비전과 정책을 국민에게 소상히 알려 정치불신을 해소하는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과의 관계에 대해 “야당의 목소리도 국민의 목소리로 생각한다”이라며 “소통과 대화를 통해 반목과 대립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신임 원내대변인 프로필
▲충남 청양(50)▲대전고 ▲대전대 대학원 졸업 ▲대전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한나라당 대전시당 대변인 ▲대전대 제13대 총동문회장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대전대 대우 조교수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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