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국도 7호선 산업단지 신호연동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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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국도 7호선 산업단지 신호연동화 추진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6.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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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국도 7호선 일대 산업단지를 이용하는 화물차량의 통행시간 단축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교차로 신호연동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교차로 신호제어기를 경주시 교통관제센터에 연결하고, 교차로 간 신호가 연동되도록 신호주기를 조정하였다.

특히, 외동읍 공단 일대는 신호주기를 20초 상향시키는 등 교통정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조정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정·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제공:경주서)경주시 교통정보 센터
(사진제공:경주서)경주시 교통정보 센터

또한, 울산시 교통관제센터와도 연계하여 7번 국도 시 경계 구간에도 신호연동화가 되도록 조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외동읍 공단과 울산 북구를 오가는 화물차량들의 통행시간 단축효과가 한층 향상되었다.

아울러, 경주경찰서는 오는 7월에 경주시 등 도로관리청과 함께 신호연동화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내 주요 도로 구간에 이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경주경찰서 박찬영 서장은 “신호연동화 등 공단지역 신호체계를 개선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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