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6월의 노래
샛노란 달맞이꽃 흐드러진 붉은장미
개망초 피어있는 유월육일 푸르른 날
뻐꾸기 멀리 가까이
혼자울어 청승맞네
장끼가 푸드드덕 외마디 소리치고
뭇새들 먹이물고 부지런히 바삐날때
싸이랜 장중한 소리
가슴뭉클 해지네
산하에 잠든영혼 헛되지 않은 청춘
흰구름 벗을하며 청산속에 잊은세월
목탁새 똑또르르르
진혼(鎭魂)하러 날아왔네
도운(都雲) 송영기 /시조시인,서울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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