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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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노래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0.06.08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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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6월은 샛노란 달맞이꽃의 계절이다)
(6월은 샛노란 달맞이꽃의 계절이다)

  

            6월의 노래        

 

샛노란  달맞이꽃  흐드러진 붉은장미

개망초  피어있는  유월육일 푸르른 날

뻐꾸기 멀리 가까이

혼자울어 청승맞네

 

장끼가 푸드드덕  외마디 소리치고

뭇새들 먹이물고 부지런히 바삐날때

싸이랜 장중한 소리

가슴뭉클 해지네

 

산하에 잠든영혼  헛되지 않은 청춘

흰구름  벗을하며 청산속에 잊은세월

목탁새 똑또르르르  

진혼(鎭魂)하러 날아왔네

 

 도운(都雲) 송영기 /시조시인,서울

 

(5월부터 핀 붉은 장미는 담장마다 오랫동안 흐드러지게 붉다)
(5월부터 핀 붉은 장미는 담장마다 오랫동안 흐드러지게 붉다)
(달처럼 환하게 피어 지나가는 사람의 눈길을 끈다)
(달처럼 환하게 피어 지나가는 사람의 눈길을 끈다)
(6월초 등산로 길가에도 노란 달맞이꽃이 한창이다)
(6월초 등산로 길가에도 노란 달맞이꽃이 한창이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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