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야간조명타워 설치로 안전한 밤바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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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야간조명타워 설치로 안전한 밤바다 조성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6.0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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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 나정해수욕장 야간조명타워 설치로 사계절 밤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변모
나정해수욕장 야간조명타워 설치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는 해변을 찾는 가족, 연인 및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피서객과 관광객의 야간편의를 위해 해수욕장 내 야간조명타워를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야간조명타워는 감포읍에 위치한 나정해수욕장에 2억원(도비 4천만원, 시비 1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조명타워 3기를 설치해 해수욕장 개장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야간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피서객들의 야간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시는 나정인도교 LED 경관조명과 산책로 태양광 LED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어 사계절 밤이 아름다운 힐링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사진제공:경주시)야간조명타워 설치로 안전한 밤바다 조성(오류고아라해변)
(사진제공:경주시)야간조명타워 설치로 안전한 밤바다 조성(오류고아라해변)

또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감포읍에 위치한 오류고아라해변에 조명타워 4기, 전촌해수욕장 3기와, 양남면 관성해수욕장 9기, 해수욕장 총 3개소에 16기를 설치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안전사고예방 및 편의제공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주간 및 야간에도 해변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야간에도 안전하게 해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관내 바다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해수욕장을 즐길 있도록 함으로써, 사랑과 추억, 낭만이 있는 경주의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바다 제공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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