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사망사고 대폭 감소
상태바
부산경찰, 사망사고 대폭 감소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6.02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100일(2.19~5.28) 계획으로 20% 감소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지방경찰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지방경찰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 에서는 「국민 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핵심과제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법규위반 집중단속과 가용경력을 최대 활용한 「교통사망 사고 줄이기 총력대응 100일 계획」을 시행한 결과, 전년동기간 대비 교통사고 발생 16.6%(3,600 → 3,002건), 사망 20%(35 → 28명), 부상 20.1%(5,046 → 4,034명)로 각각 감소 하였으며, 특히 교통사망사고 중요지표인 보행자(5명, 31.3%), 사업용(6명, 42.9%), 음주운전(3명, 75%) 등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통사망사고 감소세 유지를 위하여 상습⋅고위험 법규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한 단속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도 협력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망사고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보행자 안전 확보을 위해 보행위반 다발구간에 거점⋅순찰을 강화하는 등 가시적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안전펜스⋅투광기 등 보행사고 예방 시설도 추가로 설치한다.

또한 계절적 요인 및 배달문화 확산에 따라 이륜차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싸이카 등을 활용한 전담단속팀을 편성하여 이륜차 법규위반에 대해 집중단속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스쿨존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관할 지자체와 협업, 특별 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불법 주·정차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을 맞아 대형사고 주원인인 음주운전에 대해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한 스폿 이동식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이동식⋅캠코더 단속 등 기계식 단속장비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단속과 병행하여 온·오프라인 홍보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부산시민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할때이므로, 평소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상대의 안전을 배려하는 선진교통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