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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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협약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5.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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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상구) 설진홍 엄궁시장 상인회장, 김대근 사상구청장, 장인수 사상구의회 의장
(사진제공:사상구) 설진홍 엄궁시장 상인회장, 김대근 사상구청장, 장인수 사상구의회 의장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착한 선결제 운동’을 통해 침체된 전통재래시장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일 사상구는 전통시장 가는 날의 정례화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으로 해당 시장에서 매월 1회 이상 장보기 및 선물구입 등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에 다함께 참여하기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는 관내 유관기관 6개소(사상구의회, 부산북부소방서, 한전북부산지사, 부산광역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상기업발전협의회)와 전통시장 6개소(엄궁·덕포·감전·사상·모라·부산새벽시장)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엄궁시장과의 자매결연 협약식은 엄궁시장에서 상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대근 사상구청장, 장인수 사상구의회 의장, 설진홍 엄궁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하여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굳은 의지를 보여주며 상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1기관 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통해 공공부문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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