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의 부산 재창조를 위한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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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의 부산 재창조를 위한 공약 발표
  • 권상근 기자
  • 승인 2014.05.14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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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14일(수) 오전 10시 서병수 부산시장후보는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330 일대 901가구 복된교회앞에서 부산의 도시재생 현장 방문 및  ‘부산재창조 공약’정책을 발표한다.

부산진구 전포동 330일원은 본래 재개발 대상지였으나 대부분의 거주자들이 재개발시 추가부담분을 낼 형편이 안돼 재개발을 반대해 왔다.

보상금을 받고 떠나면 다른 곳에 집을 구입할 수 없는 가구가 대부분이라서 주민들이 ‘재개발반대대책위원회’ 만들어 재개발 반대 소송을 제기해 최근 승소했지만  아직 재개발 지역에서 해제는 안되어 주민들은 도시재생 프로그램 적용을 환영하고 있다.

이 지역은 서 후보가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는 도시재생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서병수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는 도시재생에 대해 관심 많았으며 국회의원 시절 도시재생특별법을 발의해 입법을 주도했고 도시재생특별법이 실효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금도 중앙부처 장관 및 공무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부산의 원도심과 단독 및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은 주거환경의 노후화 급속 진행되고 종래 재개발 재건축 방식은 부동산 침체 등으로 지지부진하여 현재 262개 도시정비구역 중 27개만 제대로 진행되어 주민불편 재산권 제한이 주민갈등으로 심화되고 있어, 현재 추진중인 재개발 재건축 계획을 전면 재조정하고 도시재생 정책을 근간으로 마스터플랜을 세워 주민의 삶과 복지 차원에서 접근하려고 한다.

지지부진한 재개발 재건축 지역 전수조사를 실시해 추진방향 재검토하여 확실한 지역은 부산시의 도시정비기금에서 일정 금액을 지원해 도시정비 촉진하고 주민들이 사업성 저하를 이유로 정비구역 해제를 요구할 경우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환하여 기반시설 및 주거복지사업 지원해 마을공동체 회복할 예정이다.

서 후보는 재개발 재건축은 직제상 도시재생을 총괄하는 창조도시본부내 주택정책관실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문화 복지 관광 부문 실국 그리고 구군의 도시재생파트가 분산돼 도시재생사업 효율성 저하하여 도심재창조의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시에 재개발 재건축 도시재생 문화 복지 관광 등 총괄조정하는 본부장급 콘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시장직속으로 도시재생추진위원회 구성해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킬 방침이다.

사업성이 양호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은 지역업체 참여시 5% 인센티브를 주어 적극 참여시키고 쉐어하우스 조성, 마을거점센터 건립 등 공공성 복지성이 강한 도시재생사업에 도시공사가 적극 참여하게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시재생 지역내 보육원 유치원 독서실 공부방 동아리방 노인정 체력단련장 미니보건소 등 마을의 거점역할하는 복합시설은 부산에 60만호에 달하는 단독 다세대주택 지역의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한 시설이 목수, 철물점,가전제품수리 등을 할수 있는 은퇴자들로 구성해 긴급 출동서비스 제공하고 쉐어하우스는 도시재생지역 폐공가를 이용해 독거노인 그룹홈, 대학생 기숙사, 청년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터로 활용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나아가 영화 기획, 시나리오 제작, 콘티 제작 등을 위한 공간을 도시재생지역에 설치하여 마을을 살리고 영상산업발전에도 도움되는 예술인 마을도 계획하여 도시재생지역에 청년창업자를 위한 임대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고 재생지역은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지역이라서 청년들이 뿌리 내리면 생동감과 경제적 활력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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