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서병수 후보)가운데 서병수 후보.

서 후보 캠프는 12일(월) 오후 부산 사하구 하단동 사무실에서 펀드 발대식을 갖고 목표액을 15억 원으로 정했다. 모금액은 1인당 1만 원부터 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상한액은 없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3일까지이나, 목표액이 채워지면 조기에 마감한다는 계획이다.

펀드 참여자들은 ‘6ㆍ4 지방선거’이후 선거비용을 보전받는 8월4일부터 1주일 내에 원금과 이자를 합쳐서 지급받게 된다. 이 펀드는 연리 3%의 금리가 주어진다.

선거비용의 경우 후보자가 15%이상 득표하면 비용을 보전받기 때문에 참여자들이 원금을 잃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서 후보는 “펀드를 출시한 것은 부산시민들이 맡긴 소중한 돈으로 선거를 치러 당선되면 부산을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랐다.

한편 서병수 일자리펀드 가입은 인터넷(www.bsfund.co.kr)을 통해 직접 할 수 있고, 하단 사무실(사하구 낙동남로 1427 삼성전자(주) 부산사하사옥)을 방문해서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도 된다.

권상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