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영도구는 지난 19일 경제・고용분야 전문가와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포스트 코로나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박성익 경성대 국제무역통상학과 교수, 고동우 부산 고용복지+센터 소장, 정승진 동남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이근호 부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 책임고용전문관 등 11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도지역의 경제・고용현황을 바탕으로 유례없는 위기상황에 지자체 차원에서 신속히 대응하고자 긴급히 마련되었다.
특히, 정부에서 발표한 기업안정 대책 및 한국판 뉴딜 추진에 대응하여 지자체 차원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시책 추진 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 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포스트 코로나 대응정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 영도구청장은 “유례없는 위기상황에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구민들이 어려움을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전문가들을 모시고 논의를 하게 되었다.” 며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대한 신속하게, 빈틈없이 추진하여 코로나19 이후 닥쳐 올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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