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동백전, 현재 그리고 미래”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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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동백전, 현재 그리고 미래” 정책토론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5.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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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시의회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시의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위원장 김부민)는 지역경제 상생의 기반 「동백전,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13일(수) 14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김대래 공동대표)(이하 부산경실련)과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는 동아대 경영학과 조용언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곽동혁 의원의 ‘통계로 본 동백전, 동백전의 발행현황’, 인제대학교 국제경상학부 송지현 교수의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 진단과 개선과제’로 각각 발제 하였다.

토론자로는 참여하는 ▲신라대 복지상담학부 손지현 교수 ▲(사)중소상인살리기협회 이정식 회장 ▲인천지역화폐 운영위원인 박정재 제이파크컴퍼니 대표 ▲부산경실련 도한영 사무처장 ▲부산시 동구의회 이희자 의원 ▲부산시의회 도용회 의원 ▲부산시 이윤재 민생노동정책관 등 총 7명이 동백전에 대한 다각도의 토론을 펼쳤다.

2019년 12월 30일 출시된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당초 발행목표액 3천억원을 훌쩍 넘어, 4월말까지 약 5천억원 가량이 발행되었다. 이에 당초 확보되었던 예산 대부분이 소진되어, 부산시와 시의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11일(월) 제285회 임시회에서 시비로 100억원의 추경예산을 긴급하게 편성․의결하였다.

금번 토론회 발제자인 곽동혁 부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 수영구2)은 “이번 토론회는 동백전 사용현황 통계를 바탕으로, 앞으로 동백전이 나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부민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사상구1)은 “코로나19 생활방역에 맞춰 필수 참석대상으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지만, 부산시의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실시할 계획이므로, 시민과 관계자 분들의 많은 시청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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