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권,‘버스 노동자들 만나 버스공영제 의견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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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권,‘버스 노동자들 만나 버스공영제 의견청취’
  • 권상근 기자
  • 승인 2014.05.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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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고창권 후보실)
고창권 통합진보당 부산시장후보는 11일 휴일을 맞아 김진태 후보(통합진보당 부산시의원 비례 2번, 민주버스부산경남지부 지부장)와 함께 33번 버스를 탔다.

고창권 후보는 12시 초읍 33번 버스 종점에서 박광훈 지회장(민주버스노조 한창지회)과 버스 노동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버스노동자로서의 애로를 청취했다. 이후 김진태 후보와 함께 33번 버스를 타고 부산시민공원으로 이동하면서 부산시 대중교통 정책의 문제점과 버스공영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고창권 후보는 이날 버스를 타면서‘무상버스 논쟁을 무상의료, 무상교육에 이은 제2의 무상논쟁으로 만들어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버스회사의 비리근절을 위해서 앞장서온 김진태 후보는 ‘부산시는 해마다 1300억원이상을 버스회사에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도 버스업체의 서비스나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는 그대로다. 오히려 버스회사의 도덕적해이가 문제가 되고 있다. 버스공영제를 실시하면 버스들의 이윤을 보장할 필요가 없으니 운영비를 줄일 수 있다.’며 ‘지금의 버스준공영제를 완전공영제로 전환하는 것은 부산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버스를 부산시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타당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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