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상태바
영양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05.01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양=글로벌뉴스통신]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영양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오는 5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경상북도에서 6천4백만원, 영양군에서 6천9백만원을 부담하여 관내 소상공인에 전년도 카드매출 수수료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전년도(`19년) 매출액이 1억5천만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 중 전년 1/4분기(1~3월) 대비 금년 1/4분기(1~3월)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사업장 영양군 소재)이다.

지원 금액은 카드수수료율에 따라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8%이며, 최대 50만원을 신청일 기준 30일 이내에 신청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경상북도 경제진흥원(http://행복카드.kr) 사이트를 통해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업로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정보취약계층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을 가지고 근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신청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관내 많은 소상공인들이 매출이 급감하여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만큼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같이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원되는 정책 마련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