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영도구새마을회(회장 서성웅)는 지난 3일 새마을지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제작한 수제 마스크 7,000개를 영도구(구청장 김철훈)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영도구새마을회는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3월부터 매일 관내 방역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3월 21일부터 면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새마을회장단 및 각 동 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이 4월 3일까지 2주간 매일 영도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미싱 작업과 끈 연결, 다림질과 포장 등의 작업을 통해 수제 마스크 7,000개를 제작하였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새마을회가 솔선수범하여 마스크 제작과 방역 활동을 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사랑이 담긴 마스크는 거동이 불편한 관내 중증 장애인과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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