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대선주조 기증 알코올 소독제 나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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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대선주조 기증 알코올 소독제 나눔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3.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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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받은 에탄올 소독제 2.5톤 1리터짜리 2500개로 만들어 무료 나눔
연봉공원에서 소상공인 등에게 1000개 우선 배부
(사진제공:연제구) 이성문 연제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에탄올 소독제를 담고 있다.
(사진제공:연제구) 이성문 연제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에탄올 소독제를 담고 있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향토기업인 대선주조와 함께 알코올 소독제 나눔을 추진했다.

구는 대선주조로부터 기증받은 에탄올 2.5톤을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 다중이용시설 등에 나눠주기 주기로 했다.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이성문 연제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은 지난 19일 구청 지하1층 구민홀 앞에서 1리터씩 2500개 페트병에 나눠 담았다.

이번에 배부되는 소독제는 술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는 에탄올로 인체에 무해하며 마스크, 장갑 등 기본적인 보호장구만 갖추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우선 소독제 1000개는 3월 20일 오후2시 연산교차로 인근 연봉공원에서 주민, 인근 전통시장 상인, 업소 등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나머지 1500개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역에 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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