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사진 단편영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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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사진 단편영상 공모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3.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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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의 눈에 비친 부산도시철도는 어떤 모습인가요?
(사진제공:객홍보실) 도시철도 사진 및 단편영상 공모전
(사진제공:객홍보실) 도시철도 사진 및 단편영상 공모전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16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77일간 부산도시철도 1~4호선을 소재로 한 「시민 사진 및 단편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도시철도 개통 35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모는 부산도시철도의 옛 사료를 발굴하고 시민의 시선으로 본 부산도시철도의 색다른 면모를 수집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한 부산도시철도의 역사를 되새기는 한편 각종 공사 홍보사업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열린다.

사진 공모의 경우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1~4호선 개통 당시 등 도시철도 옛 모습이 담긴 과거 사진을 출품하는 <WALK TO REMEMBER> 분야와 ▹부산도시철도의 현재를 촬영한 <NOW AND FOREVER> 분야로 한다.

사진 형식은 10MB 이내의 JP(E)G·PNG·TIFF 파일이다. 주제 당 2점 이내 제출이 가능하므로, 한 사람이 최대 4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전용게시판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은 후 글을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단편영상 공모전인 ‘도시철도 찰나 영상제’는 부산도시철도를 소재로 시민이 직접 촬영한 10초 이상 3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 또는 3명 이하로 구성된 팀이라면 참가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제출수량은 1인(또는 1팀) 당 2점 이내다.

공사는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6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400만 원 가량의 상금과 상장 및 부상을 지급하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는 동시에 수상자에 한해 개별적으로도 통지한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시민의 시선이 담긴 소중한 콘텐츠로 공사 35년사를 의미 있게 반추하고자 한다.”며 “부산도시철도와 사진 그리고 영상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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