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코로나 19 감염 차단과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유치인 대면 접견을 지양하고 유치인 화상면회 시스템을 적극 활용토록 권장하고 있다.
가족 등 비변호인의 경우 경찰서 홈페이지에 개설된 화상면회시스템을 이용해 유치인과 화상접견을 유도하고 변호인의 경우는 기존에 개방된 변호인 접견실을 이용하지 않고 투명 차단막이 설치된 일반 면회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후 접견을 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유치인의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유치장 내부를 소독해 청결한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종옥 수사과장은 “유치인의 접견교통권이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치인과 시민간 대면으로 감염될 수 있는 경로를 사전에 차단해 유치인이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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