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코로나19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으로 상향 조정되고, 교육부가 전국 유·초·중·고의 개학을 3월 23일로 연기함에 따라, 경주지역 관내 학원 및 교습소 등 대부분이 자율적인 휴원에 동참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는 11일 관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주교육지원청의 예방물품 지원 요청에 학원, 교습소 등에 배부할 손소독제 1,200개를 추가 지원했다.

또한 PC방 등 학생들이 출입하는 청소년 게임 업소에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손소독제를 지급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이겨낼 때까지 보건취약계층인 학생들의 감염증 예방을 위해 경주교육지원청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