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구 덕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래규)에서는 지난 12일 거동 취약 저소득 20여 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무료급식소 및 복지시설 중단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저소득 세대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대상자들의 코로나 감염 노출을 최소화 하고자 2인 1조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 후 직접 가구마다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밑반찬 지원은 관내 종교시설인 선광사(주지 성문스님)에서 후원금을 지원하고, 주민 복지공동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배달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역 내 민간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원하여 그 의미를 더 하였다.

이날 밑반찬 전달한 박래규 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취약계층의 안부도 확인하며, 삭막함이 감도는 이때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확인한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