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콜센터 확진자 집단 발생 다시금 우려 커져..."
상태바
조정식 "콜센터 확진자 집단 발생 다시금 우려 커져..."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03.12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제175차 정책조정회의 정책위의장은 3월 12일(목) 오전 국회 본청 201호의 제175차 정책조정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서울 구로 지역의 콜센터에서 증가추세에 따라 "우려가 커지고있다. 긴밀한 방역 공조가 필요"하며 "당 차원에서 총력을 다 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조 정책위의장은 "서울 구로 지역의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면서 다시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해당 콜센터 인근에 지하철역이 있고,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출퇴근했던 직원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의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와 함께 수도권 지자체 간에도 긴밀한 방역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 추가 전파를 확실하게 차단하기 위해서는 콜센터와 같은 취약시설에 과감한 예방 조치가 선제적으로 취해져야 한다. 집단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신속한 점검과 사업장 내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사업장 별로 재택근무나 유연근무 등을 활용한 근무 방안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 각 지자체들 역시 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175차 정책조정회의(3.12)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175차 정책조정회의(3.12)

또한, "국회도 추경 심사에 속도를 내야 한다. 그제부터 각 상임위 별로 추경에 대한 심사가 있었고 어제 예결위에서는 종합 정책 질의가 진행되었다. 여야 간의 다소 이견이 있더라도, 국가적 재난 상황을 하루 빨리 수습하고 민생경제가 회복되도록 적극 협력하자는 당부의 말씀을 야당에게 드린다. 무분별한 삭감 공세와 발목잡기 논쟁으로 시간을 허비할 때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