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대선주조 기부 알코올 다중이용시설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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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대선주조 기부 알코올 다중이용시설에 전달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3.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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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노래방, PC방 등 전달
(사진제공:부산진구) 알코올 다중이용시설에 전달
(사진제공:부산진구) 알코올 다중이용시설에 전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대선주조(대표 조우현)에서 기부 받은 알코올 주조원료 2,000리터를 마을버스 등 다중이용시설에 전달한다고 9일 알렸다.

대선주조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방역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알코올 주조원료를 각 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부산진구는 대선주조로부터 알코올 주조원료 2,000리터를 전달받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마을버스업체 7개소와 최근 코로나 사각지대로 급부상하고 있는 노래연습장 172개소, pc방 등 게임제공업소 142개소에 전달 할 방침이다.

특히, 많은 노래연습장과 pc방이 위치한 서면지역에 빠른 배부를 위해 9일 영광도서 앞에 임시배부처를 설치해 해당 업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은숙 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민들과 사업주들께서도 위생수칙 준수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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