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27일 연제구청 구청장실에서 NH 농협은행 연산역지점(지점장 윤지영)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코호트 격리(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병원 전체를 봉쇄하는 조치)된 부산 거제동의 아시아드요양병원에도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27일 아시아드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 부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연제구 보건소 직원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에게 100만 원 상당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6일에는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지사장 배기한)에서 에탄올 화장지 등 2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24일에는 병원 인근 BNK 부산은행 연산동금융센터(센터장 허영선)에서 50만 원 상당의 두유를, 향토기업인 국제식품(대표 장창교)에서는 갈비탕 패키지 500개를 전달했다.

구청장은 “코로나 근절을 위한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전선을 지키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조금 만 더 힘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매일 코로나19 현황을 공개하는 등 정보 제공에도 힘쓰는 한편, 국민체육센터, 도서관, 문화원 등 각종 공공시설과 동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관내 공공화장실 등 다중집합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