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2014년 5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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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2014년 5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4.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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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2014년 5월 금리를 동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공사가 취급하고 있는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의 금리도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우대형 보금자리론과 국민주택기금대출로 운용되어 오던 정책모기지가 2014년 1월부터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로 통합운영되고 있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및 보험사 등 16곳의 u-보금자리론 취급 금융회사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출기간(10년∼30년) 동안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며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30%(10년)∼4.55%(30년)가 적용된다. 아울러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은 소득수준과 대출만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여부 등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10년 만기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의 경우 연 2.8%의 금리가 적용되나 다자녀가구는 0.5%포인트의 금리를 우대받아 연 2.3%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은 금리변동 위험을 대출이용자가 부담하기 때문에 금리 상승 시 이자상환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금리상승에 대한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상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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